故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품 온라인몰 등장

입력 2009-08-2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된 서적과 기념품 등이 온라인몰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일 옥션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전날 오후 관련 상품의 등록건수가 일주일 전에 비해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김 전 대통령과 관련된 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와 '김대중신드롬' 등 김 전 대통령의 주요 업적에 대해 분석한 서적들은 서거 소식이 전해진 이후 평소보다 2배 이상 판매됐으며, 김 전 대통령의 자서전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해'도 품절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기념우표와 취임기념우표 등 기념우표도 평소 매물의 두 배 이상인 20여건이 등록되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을 비롯해 현대 정치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만큼 전현직 대통령 중 관련도서가 가장 많은 편"이라며 "대통령 재직시절은 물론 오래된 관련 수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35,000
    • -0.49%
    • 이더리움
    • 3,416,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40,100
    • -0.5%
    • 리플
    • 765
    • -1.92%
    • 솔라나
    • 188,600
    • -3.92%
    • 에이다
    • 483
    • -0.21%
    • 이오스
    • 666
    • -0.45%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0.34%
    • 체인링크
    • 15,080
    • -1.05%
    • 샌드박스
    • 348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