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 단성일렉트론 "신규 시설투자로 LCD 대형화 추세 대응"

입력 2009-08-18 10:33 수정 2009-08-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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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일렉트론이 7월말 유상증자로 조성된 자금 일부를 기존 설비 증설에 투자한다.

18일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비 증설에는 20~30억원의 자금과 함께 3~4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며 "설비 증설 후 매출액이 현재의 30% 이상 신장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대형화 되고 있는 LCD 장비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8세대까지 일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LCD 8세대 이상 11세대까지의 LCD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LCD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신규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 시설투자는 정전척(ESC)의 원활한 공급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LCD용 정전척(ESC)은 LCD 제조 장비인 진공 챔버 내부의 정전기 힘을 이용, LCD 기판을 하부전극에 고정시키는 핵심부품으로 6세대 이상 LCD 공정에서는 필수적인 소모성 부품이다.

단성일렉트론은 "국내 LCD 장비 소모성 부품 회사로는 처음으로 8세대 LCD용 ESC를 공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감안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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