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강동ㆍ과천 등 주요 재건축시장 상승

입력 2009-08-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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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오름세 수도권으로 확산

휴가철 피크가 지나고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의 주간 상승폭이 커졌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시장은 ▲서울 0.07% ▲신도시 0.04% ▲수도권 0.06% 올라 일제히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강북 주요지역, 수도권 남부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한 재건축 ▲서울 0.12% ▲수도권 0.11% 상승했다. 개포주공1단지처럼 조정매물이 나온 단지, 강동구와 과천 등지처럼 과거고점 대비 회복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최근 사업진척이나 사업성 개선 가능성을 보인 단지들에 대기투자수요가 움직였다.

지역별로 서울은 여름휴가 절정이었던 지난 주보다는 거래가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과거고점 대비 가격 회복 여지가 남아있고 상승재료가 더해진 지역은 실거래가 이뤄졌다.

구별로 강동구(0.25%), 송파구(0.19%), 노원구(0.12%), 성북구(0.09%), 마포구(0.08%), 광진구 (0.07%), 양천구(0.07%), 영등포구(0.07%)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구(-0.17%), 중랑구(-0.04%), 강북구(-0.03%) 등은 저층 싼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내렸다. 특히 중랑구 신내동 진로 125㎡가 1500만원 떨어졌고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138㎡는 저층 매물이 나와 1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산본(0.06%), 분당(0.05%), 평촌(0.05%), 중동(0.04%), 일산(0.02%)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은 성남(0.14%), 남양주(0.12%), 오산(0.12%), 과천(0.11%), 부천(0.11%), 수원(0.11%), 용인(0.09%), 양주(0.09%)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동북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근교지역이 상승했고 이들 지역의 전세가격이 빠르게 오른 것도 소형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주 전세시장은 하락한 지역이 거의 없었고 서울 주요 전세시장과 수도권 근교에서 비교적 높은 주간상승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서울 0.11% ▲신도시 0.1% ▲수도권 0.15% 올랐다.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전세비중이 높아진 수도권 몇몇 지역의 경우 소형 중심으로 매매전환 시도가 나타나며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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