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도시모형영상관' 개관

입력 2009-08-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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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모형영상관 내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역사박물관은 10일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시모형영상관'을 오는 1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오늘 그리고 내일...(SEOUL, NOW AND IN THE MAKING)'을 주제로 한 도시모형영상관은 605.25㎢의 서울을 1500분의 1로 축소한 대형모형이다. 가로 21.5m×세로 14.5m로 도시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모형에는 서울시가 진행 중인 한강르네상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2010년~12년 미래 서울의 모습까지 미리 볼 수 있다.

또한 최신 항공사진, 수치지도, 시가지노선도 등을 바탕으로 도로, 블록, 70여만 동의 건물, 산, 하천, 강, 다리 등 서울의 현재 모습을 실제 그대로 정밀하게 표현했다.

모형을 입체적으로 연출하기 위한 첨단 IT기술의 멀티미디어 시설도 갖춰져 있다.

영상장비로는 전면 중앙 12.0m×3.5m의 대형스크린과 좌우 4m의 보조스크린, 후면 중앙의 103인치 PDP 등 멀티미디어 장비와 건물, 아파트, 다리 등에 LED발광소자를 넣은 조명시설도 설치돼 낮과 밤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모형영상관은 학생이나 시민들이 서울 전체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서울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면서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 7개월 동안 여러 차례의 샘플모형을 제작,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본 모형제작, 멀티미디어 설비,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작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도시모형영상관은 서울역사박물관 3층에 설치됐으며 11일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박물관 개관시간과 같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문의는 (02)724-014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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