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파업 불구 선박 입출항 정상 조업

입력 2009-08-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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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ㆍ여수 등 타항만서 예인선 지원

울산항의 예인선 노동조합의 파업이 3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선박 입출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울산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울산항 소속 예인선 29척 가운데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3척과 인천, 여수 등 타 항만에서 지원받은 14척 등 모두 17척의 예인선으로 이날 입출항을 신청한 46척에 대해 예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해항청은 오는 10일에도 다른 항만으로부터 3척의 예인선을 더 지원받을 예정이다.

울산해항청 관계자는 "1일 평균 40여척의 입출항이 이뤄지기 때문에 10여척의 예인선만 있으면 정상조업이 가능하다"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10일까지 20척의 예인선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업중인 예인선 노조는 이날 집회를 하지 않았으며,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처우개선 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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