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수처리기업 태웅환경기술 합병

입력 2009-08-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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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수(水)처리 전문기업인 태웅환경기술과 합병을 통해 정수에서 폐수 처리까지 물사업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시노펙스는 이사회를 통해 물 사업의 시스템구축 기술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태웅환경기술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시노펙스는 원수의 정수에서 폐수처리까지 일괄 처리를 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으며 기존의 수 처리용 필터사업과 태웅환경기술의 수처리 시스템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일 기준 20만톤의 물을 정수 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노펙스가 흡수 합병할 태웅환경기술은 지난 2001년 설립, ▲지하수 ▲초순수 물 시스템 ▲해수담수화 ▲탈염ㆍ농축 등 정밀 수처리 시스템의 설계ㆍ제작ㆍ운영에 이르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에는 수처리 분야의 친환경 기술을 인정 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1개의 친환경 관련 국책과제 수행을 통한 핵심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태웅환경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수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시노펙스는 소규모 마을단위 정수장, 해수담수화, 산업용 유틸리티 등 물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으로 2010년에는 수처리 분야에서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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