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8월11일 발사 확정

입력 2009-08-01 14:51 수정 2009-08-01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예정일이 오는 11일로 결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한·러 양국 기술진들의 협의 결과 나로호의 발사예정일이 11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나로호 1단 연소시험은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시험 전문기관에서 오후 5시30분(현지시각)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일 나로호 1단과 상단 총조립에 착수했고, 발사 전까지 한·러 공동으로 수행하는 비행준비 최종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또 발사 2일 전 나로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고, 발사 전날 최종 리허설을 마친 후 발사 당일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교과부는 다만 최종준비 상황과 발사 당일의 기상조건에 따라 발사연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8월18일까지를 발사예비일로 설정했다.

교과부는 발사 2일 전부터 나로우주센터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육상과 해상 및 공중에 대한 발사안전 활동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발사 전날 정부 차원에서 최종 현장점검을 수행하는 등 발사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점검을 지속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변경된 나로호 발사예정일과 예비일은 국제규범과 관례에 따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사전 통보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7,000
    • +2.24%
    • 이더리움
    • 3,273,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1.58%
    • 리플
    • 722
    • +1.69%
    • 솔라나
    • 194,000
    • +4.7%
    • 에이다
    • 475
    • +2.37%
    • 이오스
    • 645
    • +2.22%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3.34%
    • 체인링크
    • 14,960
    • +3.82%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