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 167억원 로또당첨자, “밀린 로또티켓 값 내놔”

입력 2009-07-27 09:24 수정 2009-07-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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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7억원(8백만파운드)의 로또에 당첨된 남자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장에서 3명의 자식들에게 200만원(1천파운드)씩 내놓을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에 거주하는 테드 뉴턴(69)으로, 그는 “가족이 모두 로또를 공동구매해 왔는데, 최근 10년간 자식들이 제대로 로또구입 비용을 준 적이 없다”면서 “그 동안 밀린 로또티켓 값을 내놓아야 자식들에게 당첨금을 분배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 로또2등 당첨금, 과자 값 하라고 줬다!

수백억원의 잭팟을 터뜨리고도 자식들에게 로또구입 비용을 내놓으라는 야박한(?) 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최근 아무런 대가 없이 동생에게 당첨금을 나눠준 당첨자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바 있다.

바로 345회차(7월 11일) 로또추첨에서 2등(당첨금 약 4천6백만원)에 당첨된 김명진(가명, 48) 씨로, 그는 13일 로또리치(www.lottorich.co.kr)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로또추첨 프로그램을 보면서 실제 당첨조합을 메모지에 받아 적던 중 번호 하나를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러 4등에 당첨된 줄로만 알고 있었다”면서 “그 다음 주 월요일, 로또리치로부터 전화를 받고서야 2등당첨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등 당첨티켓은 이미 그의 손에서 벗어난 상태였다. 조카들 간식거리라도 사주라며 4등에 당첨된 줄만 알았던 로또를 동생에게 선물한 것.

김씨는 “이미 선물한 것인데, 다시 내놓으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고 해서 당첨금 역시 동생에게 가지라고 했으나, 동생이 극구 사양해 결국 반반씩 나눠가졌다”고 전해왔다.

또한 당첨금 사용계획과 관련해서는 “경기불황으로 둘 다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상황이라 각각 생활비와 월세 보증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골드티켓 가입 이후 단 한달 만에 찾아온 2등당첨

김씨는 로또2등 당첨의 결정적 계기에 대해 골드티켓 서비스의 도움이 무엇보다 컸다고 말했다. 특히 그가 골드티켓 서비스에 가입한 시기는 지난 달 28일로, 단 한달 만에 행운을 거머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로또마니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구체적으로 골드티켓 서비스는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로, 로또리치가 그 동안 19차례에 걸쳐 배출한 로또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을 탄생시킬 만큼 탁월한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설명 : 345회 로또2등 당첨자 김명진(가명) 씨가 로또리치 사이트에 공개한 당첨금 거래내역확인서. 또한 로또리치 사이트(www.lottorich.co.kr)에서는 김씨 외에 로또1~2등 당첨자들의 전략 및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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