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동량 상반기 10.99% 감소

입력 2009-07-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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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009년 상반기 전국 항만물동량은 총 5억914만톤으로 전년동기 5억7135만톤에 비해 약 10.99%(6221만톤)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항만물동량은 지난 1월 최대 감소폭을 보인 이후 금융시장 안정과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에 힘입어 4월이후 감소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항만별로는 부산·인천·광양항 등 주요 항만에서는 전년 동기에 비해 물동량이 각각 17.8%, 13.6%, 17.2% 감소한 반면 대산항은 유류수입 증가로 물동량이 8.6%로 크게 늘어났다. 또 울산항도 1.2%로 소폭 증가했다.

화물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자동차와 광석은 각각 39.1%, 23.1% 줄어든 반면 화공품과 유류는 각각 9.1%, 1.7% 증가했다.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758만5000TEU로 전년 동기대비 16.7% 감소했으나 4월 이후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수입화물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대비 21.3% 감소한 236만9000TEU, 수출화물 컨테이너는 16.4% 감소한 243만5000TEU, 환적화물 컨테이너는 13.7% 감소한 268만9000TEU를 각각 처리했다.

연안 컨테이너는 군산~광양, 부산~인천~광양 2개 항로에 2월부터 운항을 재개함으로써 37.6%나 늘어났다. 전국 컨테이너 주요 항만인 부산·인천·광양항 등은 4월 이후 물동량 회복세로 연초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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