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녹색건설기술 선진국 80% 수준으로 높인다

입력 2009-07-23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4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을 수정,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성장위원회의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 발표'와 연계해 탄소배출량과 에너지소비 감축을 위한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는 수정 계획의 비전을 녹색강국을 실현하는 선진 건설기술 확보로 정하고 2012년까지 녹색건설기술을 선진국의 80%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기술공학적 설계 및 시공 기준을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반영한 기준으로 정비하고 녹색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시설물 유형별, 공종별, 건설사업 단계별로 이산화탄소 발생량 및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평가 방법을 제시하고 통계시스템 구축한다.

건설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및 고부가가치화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절개사면 등을 복원하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며 건물 성능 평가 시 기존의 안전성 평가 외에도 탄소배출량, 환경성, 사용성 등 다양한 평가 방법 및 지표를 마련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수정계획을 통해 건설이 녹색성장과 배치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녹색성장의 새로운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03,000
    • -6.44%
    • 이더리움
    • 4,150,000
    • -9.29%
    • 비트코인 캐시
    • 443,500
    • -13.46%
    • 리플
    • 578
    • -10.94%
    • 솔라나
    • 181,400
    • -6.2%
    • 에이다
    • 476
    • -14.85%
    • 이오스
    • 665
    • -14.74%
    • 트론
    • 177
    • -1.67%
    • 스텔라루멘
    • 114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90
    • -14.63%
    • 체인링크
    • 16,570
    • -12.05%
    • 샌드박스
    • 372
    • -1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