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책 전담할 '에너지절약추진단' 출범

입력 2009-07-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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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3년간 한시적 조직...분야별 에너지 효율 계획 수립

지식경제부는 23일 '지식경제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3년 한시조직인 '에너지절약 추진단' 신설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 신설은 지난 6월 발표한 '고유가 대응을 위한 에너지 수요관리 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에너지 절약정책과와 에너지 관리과, 에너지 절약협력과 등 3개 과로 구성된다.

총 정원은 24명이며, 국장급 고위공무원단 1명과 과장급 1명은 충원하고 나머지 22명은 자체 인력을 전환배치한다.

추진단은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산업·건물·수송 등 주요 분야별 에너지 효율개선, 절약관련 유인제도 도입·확산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추진단 출범으로 에너지절약 시책을 종합·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타당성 평가·모니터링 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탑러너 제도 등 새로 도입될 제도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설계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각 부처에서 추진중인 에너지절약 시책도 총괄해 범 국가적 에너지절약 운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규칙개정에는 홍보팀을 본부장 직속으로 조정하고 우체국장 보임 범위를 4급에서 3급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우정사업본부 조직개편안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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