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수급 개선으로 6일 연속 상승...193.70P(+1.30P)

입력 2009-07-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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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6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월물 KOSPI200선물지수는 21일 전일보다 1.30포인트 상승한 193.70인트로 끝났다.

전일 미국 증시의 상등으로 갭 상승 출발한 선물 지수는 194.55포인트까지 추가 상승을 이어나갔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이익 실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프로그램 매도 물량까지 더해지며 상승 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 유입되고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오후들어 안정을 찾았고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을 중심으로 매수로 전환해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개인의 경우 오후 들어 선물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해 수급의 안정을 도왔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현물이었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지칠 줄 모르고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쉽게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미결제약정이 3900여 계약 줄었는데 외국인들의 기존 매도 포지션 일부가 청산된 것으로 보이고 거래량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눈치보기가 이어지며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크게 가지만 않는다면 전체적인 수급은 양호할 것이다”며 “외국인의 선물 매매는 매수가 아주 강하진 않더라도 발목을 잡진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호전돼 콘탱고에 안착하는 모습이라 긍정적이고 다만 비차익의 경우엔 금일도 연기금 쪽에서 출회가 된 것으로 보여 안심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기업 실적 발표 내용이 좋고 수급도 양호해 단기적인 조정을 받더라도 추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204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908계약, 외국인은 1282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3901계약 감소한 11만6222계약, 거래량은 24만8711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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