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지하철 9호선 24일 개통

입력 2009-07-20 11:10 수정 2009-07-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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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개통 연기로 물의를 빚었던 서울지하철 9호선이 24일 오전 7시 개화, 김포공항 등 7개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와 메트로9호선㈜는 지난 16~17일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 그동안의 문제를 보완·조치 완료하고 24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차량은 신논현방향 개화,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에서, 김포공항방향 신논현, 동작, 당산 등 총 7개 역에서 오전 7시 동시에 열차가 출발해 운행한다.

그동안 지하철 9호선은 요금문제와 운임징수 자동화 문제 등의 이유로 5월에서 6월로 다시 7월말로 개통이 연기됐었다.

시는 우선 기본요금은 기존 1~8호선과 같은 금액(교통카드 900원, 현금 1000원)으로 임시 책정했다.

또한 6월 개통 시 연기 문제가 됐던 운임 징수 자동화 설비문제는 그동안 개집표기, 발매기, 정산기 등 기능 동작과 정산 프로그램의 수정·보완 작업 등을 했다.

아울러 시는 16~17일 실제 운행시와 같은 상황으로 수도권 전 역사(1~8호선, 국철, 김포공항선, 인천지하철 등)와 서울, 경기 버스연계 구간에 대한 최종 실제 테스트를 실시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은 급행과 일반열차를 4량 1편성으로 해 급행열차는 20분 간격, 일반 열차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에는 급행열차는 평균 5분 간격으로, 일반열차는 평균 6~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에도 이용승객을 감안해 요금 협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개통으로 이제 김포공항에서 급행열차를 타면 여의도까지 16분, 강남까지 30분에 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하철9호선은 강서구 개화역을 출발해 강남구 신논현역까지 25개역 25.5㎞ 구간으로 완행과 급행 2종류의 차량이 서울 한강 이남을 가로지르며 운행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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