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코스피, 미국발 호재에 나흘째 상승

입력 2009-07-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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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전고점을 경신하는 등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단기 급등 부담에 개인의 차익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0.16%(2.24p) 오른 1434.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대표적인 경제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경기침체가 올해말 끝날 것이라는 깜짝발언에 장 후반 반등하면서 나흘째 올랐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해 지난 7월9일 기록한 전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후 개인의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기 시작해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6억원, 87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사흘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개인이 1664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연일 쏟아지는 기관 매물에 밀려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7%(0.36p) 오른 482.64를 기록하고 있다.

9거래일째 '팔자'를 기록중인 기관이 11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억원, 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하락하면서 1260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시각 현재 전일보다 2.30원 내린 126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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