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카자흐서 K-푸드 홍보 매진…994만불 수출 상담 성과

입력 2024-11-19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마티 국제식품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2024 알마티 국제식품박람회’에 설치된 한국관을 찾은 현지인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 알마티 국제식품박람회’에 설치된 한국관을 찾은 현지인들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1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4 알마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94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알마티 국제식품박람회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에서 매년 농무부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박람회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인근 국가 바이어들이 총집결해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카자흐스탄은 CIS 지역에서 러시아, 몽골에 이어 K-푸드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다. 올해 10월 말 기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액은 4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aT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건강하고 우수한 K-푸드’를 주제로, 인삼, 음료, 냉동김밥 등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4개 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떡볶이 조리 시연과 현장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K-푸드 레시피 영상을 송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지역 바이어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K-푸드를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8,000
    • +0.38%
    • 이더리움
    • 4,37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0.24%
    • 리플
    • 1,544
    • -3.8%
    • 솔라나
    • 345,000
    • +0.06%
    • 에이다
    • 1,033
    • -2.46%
    • 이오스
    • 912
    • +0%
    • 트론
    • 285
    • +1.06%
    • 스텔라루멘
    • 331
    • -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1.1%
    • 체인링크
    • 20,800
    • +1.61%
    • 샌드박스
    • 485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