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강풍주의보 내린 주말…월요일은 더 추워진다

입력 2024-11-17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전라남도와 일부 경기지역, 서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남 일부 지역에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전남 신안군은 이날 오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강풍주의보 발령 중"이라며 "대조기와 겹쳐 해안가와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니 해당 지역 출입 자제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일부 경기 지역과 서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현재 여수공항과 무안공항에도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후 8시를 기해 전국 주요 지역에 한파주의보도 발효한다. 해당 지역은 △강원도(양양·정선평지, 남부산간) △충북(옥천, 영동) △전남(담양, 곡성, 구례, 장성, 순천, 완도, 영광) △전북(고창, 순창, 정읍) △경남(양산, 김해) △제주(산간), △대전 △부산(동부, 중부)이다.

월요일인 내일(17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전날과 비교해 10도 이상 떨어지는 데다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강원 내륙과 산간, 경북 북부에는 서리도 내리겠다.

한편, 이번 추위는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이후부터는 평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 10% '껑충'…올해 김장값 얼마? [데이터클립]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세액공제, 더 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경제한줌]
  • 한동훈 또다시 침묵...불붙은 與 당원게시판 싸움 점입가경 [종합]
  • 벼랑 끝 치닫는 서울 지하철 파업…3노조도 파업 경고 집회
  • 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추가 군수물자 수출도"
  • “어머니·장모님 위장전입으로 당첨까지”…상반기 주택 부정청약 127건 적발
  • 역세권보다 '초역세권'…시세·프리미엄 훨씬 낫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17,000
    • +1.9%
    • 이더리움
    • 4,38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1.11%
    • 리플
    • 1,552
    • +1.24%
    • 솔라나
    • 332,900
    • -2.69%
    • 에이다
    • 1,180
    • +12.92%
    • 이오스
    • 907
    • -0.66%
    • 트론
    • 279
    • -2.79%
    • 스텔라루멘
    • 332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0.62%
    • 체인링크
    • 20,740
    • +0.19%
    • 샌드박스
    • 479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