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선정...예산 절감 기대

입력 2024-11-14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절기상 입동인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와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을 기록하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절기상 입동인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와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을 기록하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기상청은 조달청이 시행하는 ‘2024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호장치 일체형 충격전류보호장치(SPD) 내장 분전반’이 12월 서울청사에 설치될 예정으로,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혁신 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 중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 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하고, 국가기관이 시범적으로 설치 및 사용해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상청은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화재 예방장치(9000만 원)’, 2023년 ‘초고속 무정전 전원절제장치(5100만 원)’을 도입해 올해까지 총 1억6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도입한 혁신제품은 과전압 보호장치와 과전류 차단장치가 일체로 구성돼 있다.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고 갑작스러운 전력 부하를 방지해 화재 및 전기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전산 자원 전원 이중화 사업과 연계해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전산 자원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조달청의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을 통해 기상청의 에산 절감과 전산 자원 전원 이중화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고 혁신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90,000
    • +0.32%
    • 이더리움
    • 4,39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6.1%
    • 리플
    • 1,538
    • +23.63%
    • 솔라나
    • 299,400
    • +0.57%
    • 에이다
    • 1,052
    • +12.03%
    • 이오스
    • 928
    • +14.99%
    • 트론
    • 279
    • +6.49%
    • 스텔라루멘
    • 250
    • +28.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5.93%
    • 체인링크
    • 19,840
    • +4.86%
    • 샌드박스
    • 457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