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19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분기에도 4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3분기까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점포 부분 리뉴얼로 인한 일부 매장 영업 중단과 이상 기온에 따른 매출 감소, 소비 위축 등이 영향을 끼쳤다"며 "브랜드 다변화와 함께 갤러리아의 특장점인 VIP 콘텐츠를 강화하는 동시에 식음료(F&B)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새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