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ㆍ음악 맛집” 스타벅스, 춘천 의암에 6번째 '더 매장' 문 연다

입력 2024-1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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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더제주송당파크R 이어 6번째 더(THE) 매장 오픈
대형 통유리ㆍ프랑스 하이엔드 '드비알레' 스피커 설치

▲더춘천의암호R점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더춘천의암호R점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스타벅스 더(THE) 매장 더춘천의암호R(리저브)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스타벅스의 여섯 번째 THE 매장으로 지상 4층 규모에 256개 좌석을 갖췄다. 매장 전면을 대형 통유리창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시야의 가림 없이 의암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야외 테라스 좌석을 배치해 의암호와 삼악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공간에는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드비알레 스피커를 적용해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청각적 경험을 선사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재즈, 드림팝 등 다양한 음악을 청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메뉴도 있다. '의암호의 초록빛 자몽 피지오', '의암호의 보라빛 라벤더 티 라떼' 등 특화 음료를 선보이고 '춘천식 닭갈비&감자 치아바타 샌드위치', '감자 품은 마스카포네 케이크' 메뉴도 판매한다.

더 매장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 자체를 명소화하는 전략에 따라 도입한 초대형 매장이다. 이 매장은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팔라'고 강조한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을 담은 곳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곳을 까다롭게 선정해 공간 설계, 메뉴까지 매장만의 특색을 살려 만든다.

현재 스타벅스에 '더'가 붙은 매장은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등 전국 총 5곳이다. 이 중 지난달 문을 연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더 매장이며,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한 ‘더북한산점’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평일 1500명, 주말 20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나가다 들르는 게 아닌 스타벅스 매장을 목적지 삼아 방문해 즐기는 공간을 만드는 게 더 매장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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