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2022년 중소·벤처 분야 첫 공적원조개발(ODA) 사업으로 시작된 청년창업사관학교 전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간다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과 최신 장비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정책 수립 및 창업 관련 법령 마련 등 효과적인 창업정책 설계를 위한 정책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중기부는 “3년간 이 지원을 통해 1032명의 청년이 창업교육 과정을 수료해 30%를 웃도는 창업 성공률을 보였으며 우간다 정부와 프랑스 등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138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23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토대로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들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