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2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와 지역혁신기관이 모여 지역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지역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염원을 담은 ‘혁신성장!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중소기업’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정책홍보관은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글로벌화 촉진,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인력난 해소 등을 주제로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주요 분야별 정책을 대형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며, 혁신기업관에서는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시연했다.
기념식에서는 중기부의 기술개발 지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기업이 지역대학과 MOU를 체결해 지역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성장스토리를 발표해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대통령표창은 기술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통해 우주 기술력 향상 및 우주 관련 산업 확장에 기여한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비전시스템을 개발한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