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 셰프 (사진제공=넷플릭스)
요리사 최강록이 '냉장고를 부탁해 2'(이하 냉부해2)에 합류한다.
4일 JTBC 제작진은 "최강록이 '냉부해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강록은 2013년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바질을 곁들인', '나야 들기름' 등 독특한 화법으로 주목받았다. 프로그램 성공 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다른 셰프들과 달리 미디어 노출을 최소화했던 그가 '냉부해2' 출연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4년 첫선을 보인 '냉부해'는 이후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흑백요리사' 속 백수저였던 최현석, 박준우, 오세득 셰프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이연복, 샘킴, 김풍 등 많은 출연자가 사랑을 받았다.
2019년 종방 후 5년 만에 돌아오는 '냉부해2'는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한다.
앞서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도 '냉부해2'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백수저'로 TOP8에 진입한 중식 요리사 정지선 셰프도 '냉부해2'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냉부해2'는 이달 첫 촬영을 시작해 다음 달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