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달 착륙선 개발 사업 추진…2032년 발사

입력 2024-11-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30일, 다누리의 아폴로 17호 착륙지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3월 30일, 다누리의 아폴로 17호 착륙지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은 지난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달 탐사 2단계 사업의 목표는 달 착륙선의 독자 개발, 달 표면 연착륙 실증, 과학·기술 임무수행을 통해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는 지속가능하며 글로벌 우주탐사 트렌드에 부합하는 달 착륙선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 탐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33년 12월까지이며, 2032년에 달 착륙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또한 달 탐사 2단계 사업은 ‘혁신도전형 R&D 사업’으로 지정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국가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달 착륙 임무에 필요한 탑재체는 과학‧기술 수요에 기반해 관련 기획연구를 통해 선정되며, 착륙지와 함께 결정될 예정이다.

류동영 우주청 달착륙선프로그램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의 성공에 이어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통해 우주 탐사에 필수적인 달 착륙 및 표면 탐사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달 기반 우주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33,000
    • -0.92%
    • 이더리움
    • 3,385,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1.46%
    • 리플
    • 706
    • +0%
    • 솔라나
    • 223,000
    • -1.81%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578
    • -0.52%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2.96%
    • 체인링크
    • 14,550
    • -3.19%
    • 샌드박스
    • 32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