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고 포근한 가을… 낮 최고 19~23도

입력 2024-11-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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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든 서울 남산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
▲▲단풍이 든 서울 남산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1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를 오르내리겠다.

강원 산지는 오전까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칠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 남해안, 동해안은 물결이 매우 높아 강한 너울 유입으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5m, 서해 0.5∼2.5m, 남해 1.5∼4.5m로 예측된다.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5㎞(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 수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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