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이어 공금횡령 혐의까지…경찰 내사 착수

입력 2024-11-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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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스타. (사진제공=넷플릭스)
▲트리플스타. (사진제공=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트리플스타(강승원)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했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돼 이날 오후 배당했다”라며 내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리플스타는 넷프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종 3위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은 예약이 폭주하는 등 ‘흑백요리사’의 인기를 톡톡히 맛보았으나 지난달 30일 양다리 및 취업 로비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위기를 맞았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국민신문고에 트리플스타의 횡령혐의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내사 진행 후 입건 여부가 결정된다. 최근 성매매 의혹에 휘말린 FT아일랜드 최민환 역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민원이 제기되면서 강남경찰서의 내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내사에 착수한 경찰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트리플스타가 실제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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