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美 바이오기업과 110억 규모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입력 2024-10-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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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캠퍼스전경. (사진제공=에스티팜)
▲반월캠퍼스전경. (사진제공=에스티팜)

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기업과 797만 달러(약 110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7월 19일 공시한 혈액암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2025년 공급계약분 2776만 달러(약 385억 원)에 추가된 공급계약이다. 2025년 납품 예상 금액은 495억 원이다.

에스티팜은 “해당 혈액암 치료제(골수이형성증후군)는 2025년 매출 전망치가 상향되고 최근 고지혈증치료제 올리고 신약의 글로벌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올리고 신약은 올해 4월 미국 FDA에 신약 허가승인을 신청(NDA)했다. 회사는 상업화 승인이 12월 19일 이전에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유전성 혈관부종 올리고 신약은 2025년 상반기에 상업화 승인, 동맥경화증 올리고 신약은 2025년 말 신약 허가승인을 신청(NDA)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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