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김혜성, 메이저리그 향할까…MLB 사무국서 신분조회

입력 2024-10-31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혜성 (뉴시스)
▲김혜성 (뉴시스)

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 강백호와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향한 행보가 가시화되고 있다.

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강백호와 김혜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며 "해당 선수는 각각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분조회 요청은 해외 구단이 한국 선수 영입을 위해 밟는 사전 절차다. 사실상 현재 MLB 구단에서 두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다.

김혜성은 이미 키움 구단에 MLB 도전 의사를 전달했다. 키움 구단은 김혜성이 포스팅 시스템으로 MLB 진출을 노릴 수 있도록 허락한 상황이다.

올 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기록한 김혜성은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은 히어로즈 출신 메이저리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 시즌 144경기에 나서 타율 0.289(550타수 159안타), 26홈런, 96타점, 6도루를 기록한 강백호는 내년 시즌이 끝난 후에야 MLB 포스팅 시스템 참가가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33,000
    • -0.92%
    • 이더리움
    • 3,385,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1.46%
    • 리플
    • 706
    • +0%
    • 솔라나
    • 223,000
    • -1.81%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578
    • -0.52%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2.96%
    • 체인링크
    • 14,550
    • -3.19%
    • 샌드박스
    • 32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