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27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회원들은 20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 대한 바람인 '나건내챙(나의 건강은 내가 챙긴다)'를 위해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고, 600여 명이 함께 홈 챌린지를 연출했다.
특히 '함께'라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당일에 성금을 기부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모아진 기부금 1227만 원은 사랑의열매에 전달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는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영웅시대 팬클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활동을 시작해 각 지역별로 봉사나 헌혈, 기부 등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서울숲공원 내 '임영웅 별빛정원', 서울대공원 '히어로가든' 등을 조성했다.
앞서 임영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다.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역시 그 뜻에 동참해 나눔리더스클럽으로 나눔의 행보에 함께하고 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임영웅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건행의 팬클럽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