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배우 이주빈이 '텐트 밖은 유럽'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 2회에서 이주빈은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평소 차갑고 세련된 이미지의 이주빈은 앞선 1회 방송에서 '인간 내비게이션' 등의 별명을 얻으며 빈틈없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유럽의 복잡한 골목길에서도 한 번에 숙소로 가는 길을 찾는 등 캠퍼로서 완벽한 모습을 자랑했다.
하지만 2회에서 물건을 연달아 떨어뜨리며 라미란에게 '드랍(Drop)주빈'이라고 불렸다. 커피를 마시려다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거나 수영 중에 선글라스를 물에 빠뜨리고, 캠핑장에서는 채소를 구우려다 놓치는 등 허술한 모습이 이어졌다. 계속되는 뜻밖의 실수에도 이주빈은 "관절이 잘못된 것 같다"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남기며 특유의 센스를 보여줬다.
한편, 이주빈이 출연하는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