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FLEI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현장 상담.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5~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FLEI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인도네시아 FLEI 박람회는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의 최신 트렌드 파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결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다.
박람회에서 aT는 적극적인 바이어 공략과 K-외식 홍보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의 시작 단계인 MF 업무협약(MOU) 13건을 체결하는 등 할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국내 신규 브랜드이자 올해 첫 해외 진출을 이뤄낸 B사의 경우 ‘현지 배달시장에 특화된 한국식 크리스피 치킨’을 선보이며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2·3선 도시의 바이어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우리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은 단순한 음식 판매가 아닌 한국 음식문화 전파와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국내 외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의 외식 트렌드를 대한민국 브랜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