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의 전설, '닛산 GT-R' 한국 왔다

입력 2009-07-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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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첨단 기술력 총 집약...485마력에 7.8Km/ℓ 우수한 연비

닛산의 첨단 기술력을 총 집약한 '닛산 테크놀로지 플래그십'모델인 'GT-R'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한국닛산은 14일 수퍼카의 새로운 전설 '닛산 GT-R' 공식 출시 행사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T-R은 성능, 안전, 친환경 기술 등 닛산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총 집약한 닛산의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모델이다.

또한 GT-R은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퍼카'를 컨셉으로 기존 수퍼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를 목표로 개발됐다.

빗길, 눈길 주행이 가능한 전천후 성능과 기존 수퍼카를 압도하는 연료 효율, 고연비, 저배기 가스 배출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충족하고 있다.

GT-R엔진은 닛산 요코하마 엔진공장에서 한 명의 테크니컬 마에스트로가 수작업으로 책임지고 조립하고 있으며 F1 레이싱카와 동일한 수준의 제작환경을 갖춘 클린룸에서 탄생한 새로운 3.8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엔진명: VR38DETT)은 최대 출력 485마력과 60kg·m 최대토크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이번 세대 GT-R에는 기존 차량과 달리 새롭게 진보된 프리미엄 미드쉽 패키지(Premium Midship Package)가 적용, 응답성이 높은 자동 6단 듀얼 클러치가 결합된 세계 최초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아테사(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GT-R은 최적의 무게 배분과 최고의 핸들링 감각으로 최고의 드라이빙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효율성 높은 엔지니어링 시스템과 어우러져 7.8Km/ℓ의 우수한 연비 및 미국 '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대표는 "GT-R의 출시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서 한국에서 닛산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대한 계기로의 의미를 가진다"며 "닛산의 첨단 기술력이 총집결한 닛산 테크놀로지 플레그십인 GT-R을 통해 한국 자동차 마니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GT-R 국내 판매 가격은 1억4900만원이며 올해 35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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