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오토웨어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 본격 진출 앞두고 최대주주 지분 취득”

입력 2024-10-25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H오토웨어는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인 ‘DH정공’이 2대주주인 ‘스틱PE펀드’의 주식 1320만 주 (8.58%)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은 50.82%(7822만 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전망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최대주주 측이 추가로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 해당 주식 물량으로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최대주주 측이 관련 물량을 대부분 취득함에 따라 물량 출회로 인한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미 공장과 광주 제2공장 신축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 핵심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기존 전장사업부의 꾸준한 실적에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동화사업부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회사의 실적 성장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H오토웨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핵심 부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과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제어 시스템 및 통신장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DH오토웨어는 자율주행차 수요 확대에 발맞춰 북미 자동차 시장에 자율주행 핵심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멕시코 공장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 멕시코 공장은 내년 2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에도 자율주행차와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제2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89,000
    • -0.97%
    • 이더리움
    • 3,381,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64,400
    • -1.57%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22,800
    • -1.94%
    • 에이다
    • 460
    • -1.08%
    • 이오스
    • 576
    • -0.86%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2.96%
    • 체인링크
    • 14,540
    • -3.52%
    • 샌드박스
    • 32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