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T 가입’ 롯데칠성음료, 플라스틱 감축 노력 박차

입력 2024-10-25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철호 롯데칠성음료 품질혁신부문장(왼쪽)과 WWF-KOREA 박민혜 사무총장(오른쪽)이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여철호 롯데칠성음료 품질혁신부문장(왼쪽)과 WWF-KOREA 박민혜 사무총장(오른쪽)이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9월 세계자연기금(WWF)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PACT(Plastic ACTion)’에 가입하고 최근 개최된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일정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여철호 롯데칠성음료 품질혁신부문장, 박민혜 WWF-KORE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PACT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깊은 공감대를 가진 기업들이 연대하는 다자간 공동선언이다. WWF가 주도하고 글로벌 7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PACT 가입 원칙에 따라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를 감축한다는 자발적 목표를 제출했다. 매년 플라스틱 감축 결과를 ‘PACT 성과 보고서’를 통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 2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통해 PACT 가입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시로 환경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와 투명 맥주 페트병 도입 등 ‘2030플라스틱 감축 로드맵’ 비전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여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했다. 이번 초경량 패키지의 도입으로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지막 카드는 녹취록 공개?…박지윤도 율희도 여론 반전 [해시태그]
  •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뷰티 트렌드…'탕후루 립'은 끝일까? [솔드아웃]
  • 러시아 파병 북한 폭풍군단…동북아로 긴장 번지나
  • “공급망 안정이 경제안보...공급망 다변화·친환경 전환 서둘러야”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배우 김수미의 유작은 '친정엄마'…출연료 미지급 스트레스로 끝나
  • 오늘부터 210개 병원에서 서류 없이 실손 청구 "의료기관 순차 확대"
  • 일론 머스크 하루 만에 47조 원 벌어…테슬라 주가 11년래 최대 상승
  • 검찰, '음주운전 3회' 배우 박상민에 징역 6개월 구형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13,000
    • +1.29%
    • 이더리움
    • 3,52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514,000
    • +4.47%
    • 리플
    • 729
    • -0.27%
    • 솔라나
    • 240,700
    • +0.42%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54
    • +1.08%
    • 트론
    • 230
    • +1.32%
    • 스텔라루멘
    • 134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2.61%
    • 체인링크
    • 16,390
    • +3.93%
    • 샌드박스
    • 364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