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고 (사진-LG전자 뉴스룸)
LG전자가 24일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빠르게 전환해 수익 창출 역량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지표 달성을 위한 계획'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최근 LG전자는 2027년 ROE를 1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최근 발표한 중장기 목표에는 ROE뿐 아니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관련 자본구조가 다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까지 사업 성과와 향후 환경, 시장 변동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 불확실성과 사업 운영의 어려움이 계속돼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를 포함한 지속적인 주주환원 노력으로 자본운용 효율성 제고하는 다각적 방안도 검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