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2024년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 시상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오른쪽), 길리 라이트(왼쪽) 글로벌파이낸스 트랜잭션 뱅킹 에디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의 글로벌 및 아시아 지역 ‘단기투자상품 공급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거 JP모건과 시티(Citi), HSBC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독식했던 수상 분야에서 글로벌과 아시아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시장 안정화를 위해 약 50조 원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기업 대출 재원 마련 등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기업은행 중소기업금융채권은 높은 신용등급(Aa2)과 유동성을 갖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태 행장은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