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산업차관 "역대 최대 수출 달성 위해 마지막까지 스퍼트"

입력 2024-10-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분기도 수출 플러스 흐름 계속될 것"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달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달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지난주부터 운영 중인 '수출 붐업코리아 Week'를 계기로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주재한 수출동향 점검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출은 견조한 우상향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 수출은 지난해 10월 반등 이후 1년간 매월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5087억 달러에 달한다. 무역수지도 지난해 6월 흑자로 전환된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9월 누적으로 2018년(+544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인 +36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DDR5, HBM 중심으로 올해 9월까지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8.1% 증가한 102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이미 작년 전체 수출실적인 986억 달러를 추월했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올해 9월까지 누적 기준 529억 달러로 작년(521억 달러)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재경신했다.

박 차관은 "작년 4분기부터 수출이 본격적으로 반등한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수출의 증가율은 앞선 1~3분기 대비 다소 둔화할 수 있겠지만, 4분기에도 수출 플러스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53,000
    • -1.51%
    • 이더리움
    • 3,622,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99,200
    • -2.02%
    • 리플
    • 746
    • +0.13%
    • 솔라나
    • 229,100
    • -0.56%
    • 에이다
    • 500
    • -0.79%
    • 이오스
    • 675
    • -1.03%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050
    • -3.32%
    • 체인링크
    • 16,360
    • +0.8%
    • 샌드박스
    • 379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