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영업이익 부진…내년 신양 가치 반영 가능성 주목"

입력 2024-10-21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부진하지만 내녀 신약 가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도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025억 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279억 원으로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 실적에 부합한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코프로모션 상품이 아직 마진 기여가 제한적이고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었으며 글리아트린 소송 충당금 가능성을 고려해 하향했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 신약 가치가 반영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CKD-510는 지난해 말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으로 구체적인 2상 전략 미공개로 관심 하락했다"면서 "노바티스가 그리는 심혈관 포트폴리오 재구축 시나리오와 계약 규모 고려 시 주목할 수 있는데 글로벌 임상은 올해보다는 내년 발표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CKD-508(영국 1상 완료), CKD-702(국내 NSCLC 1상 연내 종료) CKD-703(내년 IND 예정) 등 다른 파이프라인 개발 및 성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시세조종·자본시장 교란 행위"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잠실 국평 30억 찍나...대장주 '엘리트' 필두로 신고가 랠리
  • 지드래곤이 공개한 조세호 결혼식 현장…'까치발 입맞춤'도 눈길
  • 더 얇고 가볍게…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국내 출시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0,000
    • +1.09%
    • 이더리움
    • 3,735,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4.36%
    • 리플
    • 748
    • +1.08%
    • 솔라나
    • 233,300
    • +6.68%
    • 에이다
    • 507
    • +5.85%
    • 이오스
    • 687
    • +3.15%
    • 트론
    • 213
    • -0.47%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50
    • +1.98%
    • 체인링크
    • 16,340
    • +5.28%
    • 샌드박스
    • 39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