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다음주 현대차 인도법인 등 블록버스터급 IPO 20개 예정

입력 2024-10-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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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으로 총 최대 83억 달러 조달 추진
2022년 4월 후 약 2년 만에 최대 규모
미 대선 앞두고 기업들 자금 조달 서둘러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아시아 주식시장이 21~25일까지 일주일간 2년 만에 가장 분주한 기업공개(IPO) 주간을 맞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사 20개가 다음주에 최대 83억 달러를 모금하기 위해 아시아 증시에 등판한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22일 인도 뭄바이 증시에 입성한다. 규모는 현지 증시 사상 최대인 33억 달러(약 4조5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23일에는 홍콩 증시에 생수제조업체인 중국자원음료 기업(6억4920만 달러)이, 일본 증시에는 도쿄메트로(23억 달러)가 상장된다.

24일에는 중국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호라이즌로보틱스(6억9580만 달러)가 홍콩 증시에서 첫 주식 매매가 이뤄진다.

25일에는 엑스레이 분석 기업인 리가쿠(7억4910만 달러)가 일본 증시에 이름을 올린다.

블룸버그는 “아시아 시장에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내달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업들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이번주는 그 열기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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