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DDP '서울디자인 2024' 나이비스 체험존 연다

입력 2024-10-18 09:55 수정 2024-10-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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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27일까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서울디자인 행사에서 △부스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콘셉트에 맞춰 AI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익시 포토부스’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포토부스엔 ‘나이비스(nævis)’의 콘셉트가 적용됐다. 나이비스는 이번 서울디자인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다. 고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나이비스와 친구처럼 나란히 촬영한 사진과 나이비스 콘셉트로 변환된 AI 프로필 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고 나이비스의 다양한 AI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포토 부스뿐 아니라 AI 프롬프트 캠페인도 전시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캠페인 보드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AI 프롬프트 웹사이트에 진입할 수 있다. 이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실제 프롬프트 명령어로 채워 넣으면, 명령어에 맞게 AI가 그린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서울디자인 2024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나이비스 포토 부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기회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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