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가 개최한 'KPC CEO 북클럽'에서 자신의 저서 '숫자로 경영하라 5'를 기반으로 '재무제표 속에 숨겨진 정보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경영 대가로 손꼽히는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올해 열두 번째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
KPC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 교수를 초청, 2024년 12회차 KPC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그의 저서 '숫자로 경영하라 5'를 기반으로 '재무제표 속에 숨겨진 정보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과거 실제 대기업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재무제표의 종합적인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회계 숫자를 제대로 읽는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 경영 의사결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연결재무제표의 범위, 유형자산 회계처리, 신종자본증권 등 새로운 금융상품, 소송배상금 회계처리 등 여러 이슈를 다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KPC CEO 북클럽은 2월부터 12월까지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갑영 KPC 고문(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및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31일 13회차 KPC CEO 북클럽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클래식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