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17-24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HK+사업을 끝맺으며 지난 연구와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HK+사업에 협조해 준 협력 기관 및 참여 연구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김찬완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한국외대 김춘식 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 사업단장은 한국외대 인도연구소가 인도 지역 세계적 거점연구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연구재단 등 협력 기관과 한국외대 연구산학협력단에 감사를 표명하고 HK교원 및 연구소 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했다. 김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향후 연구 협력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 사업단장의 ‘HK+사업단 및 지역인문학센터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그간 추진해 온 지역 연구의 선도 활동, 연구 인프라 구축, 국내외 연구 교류 활동, 연구성과의 사회적 서비스, 지역전문가 양성 등 5대 전략사업 발표가 이뤄졌다. 인도 인문학의 대중화와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 실현을 위해 운영돼 온 인도 인문 교양 교육 등 성과 보고도 진행됐다.
아울러 인도연구소 협력기관인 영월인도미술박물관, 원광대학교 요가학연구소,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언어문화연구소, 한국불교연구원, 제기동감초마을 현진건기념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 등 기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김찬완 사업단장의 인도연구소 모든 구성원에 대한 격려와 인도연구소의 미래를 위한 협력과 당부로 워크숍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