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72억 원…전년比 77% ↑

입력 2024-10-15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마린솔루션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자료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자료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4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순이익 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01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86%, 77% 증가한 수치다.

LS마린솔루션 측은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선박 등 자산 운용의 효율화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육상 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업체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달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LS빌드윈의 4분기 매출이 반영돼 연간 매출은 전년도 708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운 약 13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자산총액은 6월 말 기준 1945억 원에서 약 27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마린솔루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건설 참여와 해상풍력 사업 확대, LS전선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부터 넷플릭스까지…'밤 디저트' 열풍, 돈 있어도 못 삽니다! [솔드아웃]
  • PO 4차전 '우천 취소', 19일로 연기…추격하는 LG에 득 될까
  • '나는 솔로' 남규홍 PD, 국감 출석 앞두고 잠적?…"확인 중"
  • 로또 청약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뜬다…전문가 "최고 9억 차익도 기대"
  • 국정원 "북한,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2000명 파병 결정"
  • 연세대 수험생 ‘양심 고백’…"논술문제, 다른 수험생에 보냈다"
  • 계좌 제공했지만 범행 몰랐다?…‘김여사 불기소’ 처분에 커지는 의구심
  • 엔·달러 환율, 2개월 만에 150엔 돌파...“153엔대까지 갈 수도”
  • 오늘의 상승종목

  • 10.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18,000
    • +1.13%
    • 이더리움
    • 3,586,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1.79%
    • 리플
    • 750
    • -1.32%
    • 솔라나
    • 209,600
    • +0.91%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54
    • +0.62%
    • 트론
    • 217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3.48%
    • 체인링크
    • 15,610
    • +4%
    • 샌드박스
    • 35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