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BMW의 세계 첫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내에 위치한 ‘BMW 카페 by 파르나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식 오픈하는 ‘BMW 카페 by 파르나스’에서는 파르나스호텔의 럭셔리 플래그십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프리미엄 F&B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카페 by 파르나스는 고객들에게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누릴 수 있는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 전문 서비스 직원을 배치해 기물부터 식재료까지 호텔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커피와 티, 주스,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아이스크림, 케이크, 타르트 등 고품격 디저트를 마련해 호텔 라운지를 방불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9월 11일부터 진행한 카페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방문한 내, 외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전기차 충전소를 넘어 카페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래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 중인 파르나스호텔은 호텔 위탁 운영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위탁 운영 범주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40여 년 간 이어온 파르나스호텔의 품격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라운지 운영이라는 새로운 신사업 활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호스피탈리티 사업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