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뉴로멜라닌으로 파킨슨병 찾는 ‘휴런NM’ 인허가 획득

입력 2024-10-14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런은 뉴로멜라닌으로 파킨슨병을 찾는다 휴런NM의 인허가를 획득했다. (사진제공=휴런)
▲휴런은 뉴로멜라닌으로 파킨슨병을 찾는다 휴런NM의 인허가를 획득했다. (사진제공=휴런)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휴런NM(Heuron NM)’의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런NM은 뇌 3D MRI를 자동 분석한 후 뇌 영역을 분할해 중뇌의 흑질에 위치하는 단백질 중합체 뉴로멜라닌 영역을 정의하고, 정의된 영역의 정량적인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이 특허는 지난해 11월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로멜라닌은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합성되는 단백질 중합체로 중뇌의 흑질에 위치한다. 뉴로멜라닌은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손상되거나 사멸하는 특징이 있어, 파킨슨병의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된다. 분석된 뉴로멜라닌의 정량적 정보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면 파킨슨병의 진행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휴런은 파킨슨 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하고 있다”며 “휴런IPD, 휴런NI 등 파킨슨 병 솔루션에 이어, 휴런NM도 앞으로 임상 현장과 연구소에서 의료진을 도와 활약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0,000
    • -0.82%
    • 이더리움
    • 3,385,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1.23%
    • 리플
    • 707
    • +0%
    • 솔라나
    • 223,100
    • -1.76%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578
    • -0.52%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2.5%
    • 체인링크
    • 14,570
    • -3.13%
    • 샌드박스
    • 322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