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 ‘南 무인기 평양 침투’ 북한 주장에 “그런 적 없다”

입력 2024-10-11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오후 국방부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국방부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북한 평양에 최근 사흘에 걸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전단(삐라)을 살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군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1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도중에 나온 언론 속보에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그런 적이 없다.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군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것은 없다”며 “민간단체가 보냈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외무성 중대 성명’에서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 9, 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증거라며 공개한 사진에는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무인기 형상 물체가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강 '노벨문학상', 새로운 트렌드도 만들까? [솔드아웃]
  • 모든 출연진이 여자…‘정년이’는 페미니즘 드라마? [해시태그]
  • 한은, 기준금리 0.25bp 인하…증권가가 뽑은 수혜주는 [한은 피벗]
  • ‘어도어 대표이사 복귀’ 가처분 심문…민희진 “뉴진스와 약속 지키기 위해 소송”
  • LG, KT 꺾고 PO 진출…KS 티켓 놓고 삼성과 격돌
  • 북한,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 직후 쓰레기 풍선 띄워
  • 노벨평화상에 日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핵 금기 확립 기여”
  • 트랜스포머·스폰지밥까지...정용진의 ‘테마파크 신세계’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7,000
    • +4.3%
    • 이더리움
    • 3,315,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44,500
    • +1.67%
    • 리플
    • 730
    • +1.53%
    • 솔라나
    • 197,000
    • +5.07%
    • 에이다
    • 477
    • +3.92%
    • 이오스
    • 642
    • +2.72%
    • 트론
    • 217
    • +0.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61%
    • 체인링크
    • 14,820
    • +3.49%
    • 샌드박스
    • 350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