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흑백요리사’ 우승 후 예약 줄여…“프로그램 신뢰도 위해”

입력 2024-10-11 1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백종원'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백종원' 캡처)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운영 중인 식당 예약을 줄인 이유를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서는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당시 참전하지 못했던 ‘무한 요리지옥’의 두부 미션을 재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폴리 맛피아는 “위에서 구경하면서 어떤 메뉴가 좋을까 생각해봤다. 두부랑 비슷한 텍스쳐를 생각해 봤을 때 리코타가 비슷하더라”라며 “나폴리에 피자 튀김이 있다. 두부를 리코타로 대체해서 준비해 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가게가 ‘비아 톨레도’라고 제가 그쪽에 살았던 적이 있다. 가게 오픈할 때 그 이름을 썼다”라며 “방송에서 어필을 안 했지만, 백 선생님 안 좋아하시는 미슐랭 출신이다. 거기 셰프들은 계량을 안 한다. 많이 혼났었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너 셰프인데, 우승 후 테이블 수나 예약을 줄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제가 우승자라는 건 이 프로그램의 얼굴이지 않냐”라며 “식당을 찾았는데 만족도가 떨어지면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 그래서 식당에 오시는 분께 집중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폴리 맛피아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거물급 셰프들을 물리치고 최종 우승하며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나폴리 맛피아가 운영하는 식당은 70만원에 호가하는 암표가 등장하는 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빠르게 발전하는 AI시대…“AI도 주권 확립해야” [미리보는 2025 테크 퀘스트]
  • 국산보다 3.7배 비싼 HEV 부품비…잘 팔릴수록 내 車 보험료 오른다[친환경차의 함정]
  • "방시혁 의장님, 미국서 시시덕댈 때가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귀찮고 바빠서"…용변 후 손 안 씻는 사람들 10명 중 3명꼴 [데이터클립]
  • 분위기 바뀐 A매치 경기장, 야유 사라지고 "대한민국~" 외쳤다 [이슈크래커]
  • 단독 한은, 전세·임대주택 개선방안 내놓는다
  • 단독 서울 22% vs 경기 4%…같은 수도권 맞나 [2024 국감]
  • 단독 車 안에서 레이싱 게임 즐긴다…현대차, 핸들 조작 게임 개발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10.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89,000
    • +1.55%
    • 이더리움
    • 3,548,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96,700
    • +0.79%
    • 리플
    • 742
    • +0.82%
    • 솔라나
    • 209,800
    • +0.05%
    • 에이다
    • 481
    • -1.23%
    • 이오스
    • 661
    • -0.15%
    • 트론
    • 217
    • +1.4%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50
    • +3.5%
    • 체인링크
    • 15,160
    • -1.04%
    • 샌드박스
    • 364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