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 세계투어와 손잡고 '의료관광' 시장 진출

입력 2009-07-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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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는 세계투어와 의료관광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의료관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환자의 유치 및 이와 관련된 홍보ㆍ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면역세포치료, 피부관리 및 성형에 관심이 많은 일본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선진의료기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남아시아 등 외국 부유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를 위해 올해 초 증축 개원한 서울 논현동 씨앤쎌클리닉(C&Cell Clinic)에 최신 의료 시설 및 전문 의료진 구성을 완료했다.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최재호 회장이 원장으로 있는 씨앤쎌클리닉은 피부관리, 비만관리, 지방성형, 탈모치료, 태반주사를 중심으로 한 미용성형ㆍ노화방지는 물론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를 응용한 세포치료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면역세포치료 전문병원이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는 "높은 의료기술은 갖고 있는 한국의 병원을 찾는 의료 관광객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씨앤쎌클리닉의 다양한 시술 분야와 최신시설, 전문 의료진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향후 전국 각지에 포진해 있는 엔케이바이오 협력병원들과 연계해 의료관광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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