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대니구, 조수미와 남다른 인연…"내 인생에 없어선 안 될 존재"

입력 2024-10-05 0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대니구가 조수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만난 대니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대니구는 설레는 마음으로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에 무지개 멤버들은 “누굴 만나기에 이렇게 설레하는 거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곧 등장한 이는 소프라노 조수미였다.

대니구는 “제 멘토이자 누나 같은 존재다.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한다”라며 “그럼 전화로 1시간 넘게 이야기를 해주신다. 제 인생에 없어선 안 된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반갑게 대니구를 맞이한 조수미는 악보를 보며 멜로디를 불렀고 변함없는 국보급 목소리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대니가 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대니구는 “제가 선생님을 위해서 곡을 썼다. 제가 작곡을 하고 같이 작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수미는 “내 후년이면 음악 한지 40년이다. 모차르트니 과거의 작곡가들과는 해봤지만 버젓이 작곡가가 살아 있으니 부담이 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녹음에 들어갔다. 대니구가 바이올린을 켜고 그 옆에서 조수미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했다.

대니구는 “조수미 선생님이 내 옆에서, 내가 쓴 곡을 녹음한다. 너무도 특별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거다”라며 “오늘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음악가로서 새롭게 성장하는 챕터다. 챕터의 한 제목이 되는 하루였다”라고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5,000
    • +1.83%
    • 이더리움
    • 3,267,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0.83%
    • 리플
    • 722
    • +1.69%
    • 솔라나
    • 192,800
    • +4.27%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1.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3.51%
    • 체인링크
    • 14,930
    • +3.39%
    • 샌드박스
    • 343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