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휘발유 1500원대 진입

입력 2024-10-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 29일∼10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을 기록했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3원 하락한 ℓ당 1655.4원으로 나타났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3.1원 하락해 1546.4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559.8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1597.5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ℓ당 1420.3원으로 전주 대비 14.9원 내렸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의 경기 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3.4달러로 직전 주 대비 0.4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2,000
    • +2.12%
    • 이더리움
    • 3,270,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1.45%
    • 리플
    • 721
    • +2.41%
    • 솔라나
    • 194,200
    • +4.8%
    • 에이다
    • 475
    • +1.93%
    • 이오스
    • 646
    • +2.38%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4.34%
    • 체인링크
    • 15,020
    • +4.31%
    • 샌드박스
    • 343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