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추가 신용대출 확보…총 유동성 100억 달러"

입력 2024-10-0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픈AI 회사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 회사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40억 달러의 신용대출을 확보했다. 이로써 총 유동성만 100억 달러(약 13조3500억 원)를 넘어섰다.

오픈AI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66억 달러(약 8조8000억 원)의 새로운 자금을 유치한 것 외에도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 달러(약 5조4000억 원)의 새로운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JP모건 체이스를 비롯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UBS, 시티 등과 함께 이런 신용 한도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오픈AI가 확보한 신용 대출은 이른바 '리볼빙 크레딧(revolving credit)'이다. 필요할 때마다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출받고 이를 상환하는 구조다.

스라이브 캐피털이 주도한 이번 펀딩에는 기존에 130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사 MGX,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 벤처캐피털 코슬라 벤처스, 피델리티 등이 참여했다.

오픈AI는 아울러 "많은 주요 금융 기관 그룹과 파트너십도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은행과 투자자들이 우리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5,000
    • -0.03%
    • 이더리움
    • 3,21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0.79%
    • 리플
    • 711
    • -2.07%
    • 솔라나
    • 186,600
    • -2.71%
    • 에이다
    • 471
    • +0.21%
    • 이오스
    • 637
    • +0%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49%
    • 체인링크
    • 14,610
    • +0.07%
    • 샌드박스
    • 336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